사실 오란다, 센베이, 닭다리과자 같은게..나한테는 추억의 과자도 아니고, 옛날과자도 아닌데..내 취향은 짱구랑 고구마과자여서 ^^그래도 어른들이 좋아하는 추억의 과자..또 어렸을때 먹었던 옛날과자라고 하면..전병이나 오란다, 강정 등의 그런 과자들이..부담없이 먹을수 있고, 예전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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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를 이어간다는 의미의 이음제과..주전부리 간식을 판매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끔 인터넷으로 옛날과자나 뻥튀기를 주문하려고..찾아보면 너무 대용량..가격은 단위 무게당이므로 무척 저렴하지만..한가지 종류를 2kg 3kg 씩 사야하다보니..구입할때 부담이 될수밖에..
이음제과에서는 대용량과자..양이 너무 많은과자를 인간사료라고 부르는데..얘네들을 적당량으로 소분해서 팔아서..필요한만큼! 조금씩! 다양하게!원하는만큼 주문이 가능하다..택배 배송으로 도착했는데..뾱뾱이로 감싸고 배송용 상자에 담아서..보내주기때문에 부서지지않고 잘 도착했다..
상자 크기가 꽤 큰편인데..질소포장따위없이 아주 꽉꽉 채워서 보내주었다..과자를 뾱뾱이에 다시 둘러서 세심한 포장 인정해!!
내가 고른건 세가지..닭다리 1kg오란다 1kg꿀꽈배기 500g그리고 내가 선택하지 않았던 두가지종류의..덤이오.. 과자가 맛보라고 더넣어주었다..브이콘과 미니핑거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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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핑거랑 네모난 브이콘..하나는 부드럽고 고소하고..하나는 딱딱하고 시즈닝이 있고..상반된 맛의 과자들이어서 다양한 맛을 보게 해줌..
닭다리랑꼬꼬스낵 1kg..500g 1kg 이 둘의 가격차이가..두배가 아니라 2천원 3천원 차이여서..어차피 주문하는거면 1kg 을 구입하는게..단위당 금액이기 때문에 매우 저렴해진다..
소분된 과자들은 대부분 원재료나 영양정보 표시가..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음제과는 꼼꼼하게 다 표시해주어서 먹기전에 확인해보고 먹을수있다..
꿀꽈배기 는 500g. .한봉지에 들어있는 과자의 중량은..두가지로 500g 1000g 두가지 중에서 선택..
트위스트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과자랑 비슷..과자가 오리지널 꿀꽈배기와 비슷하지만..막상 먹어보면 덜딱딱하고 부드러운 느낌..
오란다라고도 부르고..어떤데서는 전통강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강정보다는 오란다가..왠지 더 적합한 느낌이다..
2020년 12월16일까지로..입고된 순서대로 보내주는 듯하다..소분해서 포장은 밀폐가 가능한 지퍼백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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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백에 담아서 완전 밀봉이 되어 있어서..먹을때까지 공기와 접촉을 완벽하게 차단해줌..
허니트위스트 꿀꽈배기는 돌돌 말린게..꽈배기랑 모양은 같은데 빵이 아닌 과자..슈퍼에서 파는 딱딱한 그런 꿀꽈배기 아니고..맨질맨질한 모양이다..
거칠은 꿀꽈배기와 다르게..부드러운 느낌의 설탕바른 꽈배기처럼 둥근느낌..
500g 의 양도 적지는 않은편이라..지퍼백에서 한번에 먹을 만큼..적당한 양을 덜어서 작은 유리밀폐용기에 담았다..단맛이 슈퍼판매용 꿀꽈배기보단 훨씬 덜 달고..검은깨가 없는게 특징이다..
닭다리과자는.. 헐..이게 봉지에 담긴 1kg 의 양이다.주먹이랑 비교를 해보니 거의 20배 정도 되는 양..
봉지를 열어보니 닭다리 모양의 과자가 가득..닭다리스낵이라고 하는 슈퍼판매용과는 다르게..가루의 시즈닝이 입혀진 맛이 아니라..신당동떡볶이 과자의 양념이 빨갛지 않게 입혀진듯..
매콤한 맛의 떡볶이 과자랑 비슷하고..모양은 닭다리 모양으로 이게 리얼 닭이라고 하면..대체 몇마리 분량이야!!!!! ㅎㅎㅎㅎㅎ
모양은 위가 더 크고, 아래가 얇은 닭다리 모양..넉넉하고 푸짐한 양으로..하나하나 모양을 보니 깨진게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닭다리과자는 이렇게 지퍼백에 아예 따로 덜어내고..엄청 나게 많이 덜었는데도 1kg 봉지에서 거의..표시도 나지 않는 수준이라고 해야될듯..
도라강정이라고도 부르고..오란다라고도 하는데..수제로 만들어 말랑말랑한건 도라강정이라고..즉석에서 만들어 파는 곳에서 이렇게 부르고..슈퍼에서 봉투에 담아 밀봉해서 파는 딱딱한건 오란다..어떤 오란다는 깨물어 먹다가 정말 치아가 나갈것같은..
이음제과에서 팔고 있는 오란다 강정은..도라강정과 오란다 옛날과자 이 둘의 중간 정도..적당하게 단단하고, 씹으면 벽돌이 아니라 파삭..하고 주저 앉는 정도의 바삭바삭한 과자였다..
달달한 물엿을 너무 많이 묻혀서 굳히면..정말 치아가 깨질듯이 딱딱하고, 너무 단맛이 강한데..이건 단 맛도 생각보다 아주 적게 느껴지고..딱딱하게 물엿 코팅이 되지 않고 얇게 단맛이 입혀져..먹기에 부담스럽지가 않았다..
한입 한입 먹다보면..생각보다 많은 양이 줄어들긴 하지만..1kg 대용량이라서 두고두고 한참 먹을수 있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브이콘을 먹어본 적도 없고..추억이나 옛날을 회상할 거리가 전혀 없지만..어렸을때부터 브이콘을 먹어온 사람들은..추억의 과자, 옛날과자라고 부르면서 브이콘과 이브콘..이런 과자들을 찾는다고 한다..불량과자라고도 하지만, 요즘은 3kg가 넘는 양을..1포에 담아서 인간사료로 판매하는 곳도 있는데..대부분 업소용이라 너무 많은데..이음제과에서는 500g 이나 1000g 단위로..나누어서 판매하고 있으니까..먹고 싶은 종류를 500g 씩 골라담아도 될듯하다.어릴적 국민학교 시절... 아~~~이제는 초등하교이지요....국민학교란 단어를 쓰는것만으로도 이제는 제법 나이가 먹었구나 하는 현실이 서글퍼 질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청춘이가? 아니면 나이먹은 늙은이 인가는 술자리에서의 이야기서 느낄수 있다고 하네요젊은사람의 사고방식은 이야기의 주제가 우리 앞으로 뭐할까? 하는 미래지향적인 이야기가 많고나이든 사람은 우리 예전엔 참 좋았는데, 혹은 내가 왕년엔 어땠는데 하는 과거형 이야기가 많다고 합니다.갑자기 추억의 과자 달고나를 포스팅하다 나이 이야기로 주제가 잠깐 흘러갔네요
어쨌든 국민학교.... 음~~~~~~ 정정 합니다. 초등학교 ㅋㅋㅋ 그시절에 추억의 과자중 달고나가 있죠 방과후에 문방구나 구멍가게 혹은 방방이(다들 아시죠? 신발벋고 올라가서 뛰어놀던 그 놀이시절)좌우지간 그런곳에서 연탄불이나 혹은 가스버너에 조그만 국자 같은 곳에 설탕을 한두스푼 넣고서녹을때까지 살살 졌다가 다 녹았다 싶으면 달고나에 필수아이템 베이킹소다를 조금 투여합니다.살짝 구릿빛으로 변하면서 부풀어 올르면 주인아저씨가 넒은 쇠판에 탁 하고 달고나를 쏟고는별, 달, 총, 오리, 등등 얇은 철로 만든 모양을 살짝 눌러주곤 했죠 제기억의 가작 어려웠던 모양은 원숭이 였답니다. 꼬리부분이 아주 어려웠던그때의 어린아이의 잔머리중에 달고나 뽑기를 잘하고 싶어서 집에가서 굵은 바늘을 뜨겁게 달군후에달고나를 녹여가면서 뽑기를 완성한 기억이 납니다.원숭이 모양을 성공해서 가면 달고나를 3번이나 추가로 해주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달고나는 먹기도 하지만 뽑기를 하지않고 국자안에서 부풀어 오른 달고나를 나무젓가락으로 조금씩 떠먹다가어느정도 먹었다 싶으면 국자에 다시 물을 조금 넣고 살짝 열을 가해주면서 달달한 국물을 만들어 먹은기억도 있는데 지금생각해 보면 그냥 단순한 설탕물인데 베이킹소다가 조금 들어가고 살짝 탄맛이 나는순수한 설탕맛의 결정체인데 왜그리 맛있게 먹었을까요?그때는 정말로 지금처럼 먹거리가 많이 없었던 걸까요?지금의 아이들은 정말로 행복한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까요?아니면 그때의 저희들이 가진것 없고 풍족하지 못했지만 더 행복했던 시절을 지냈던 걸까요?이제는 추억의 과자라고 하는 달고나도 마트에서 이렇게 아무런 추억도 만들지 못해주는그런 과자로 변하고 말았네요지금의 아이들은 나중에 저희만큼 컸을때는 무슨추억을 떠올릴까요?뭐 그때 가면 그시대의 추억을 떠오르겠죠 ㅋㅋㅋㅋㅋ
집에서 달고나 해먹는다고 국자를 태워서 어머님께 혼났던 추억은 저만 있는건가요? ㅋㅋㅋㅋ어쨌든 마트에서 아들녀석이 한봉다리 산 달고나 때문에 어릴적 추억을 다시한번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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