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장인물 방송시간 회차정보 결말 장하빈 원작 5회 줄거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前 프로파일러이자 범죄 행동 분석팀 팀장인 아버지와 고등학교 2학년 딸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한석규가 주연을 맡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최근 10부작을 끝으로 종영했기 때문에 정주행하기 좋은데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자세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방송 시간
“진실의 가장 큰 적은 거짓이 아닌 믿음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당신이 믿어 의심치 않는 단 한 사람을 떠올려보라.
온 세상이 등을 돌린대도 절대로 나를 배신하지 않을 사람,
법 없이도 살 올곧은 사람.
그는 가족이거나 오래된 친구, 평소 존경하던 사람일 수도 있다.
만약 그가 살인을 저지른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떨까.
실수나 사고가 아닌 의도적으로 누군가를 죽인 악인이라면?
뭔가 오해가 있을 거라고 현실을 부정하고 싶을 것이다.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발 벗고 나서서 변호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모든 증거가 오직 그를 가리키고 있다면...
그 믿음은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이제 반대로 당신이 살인 혐의로 쫓기고 있다고 상상해 보자.
정말 죽였을 수도, 혹은 누명을 썼을 수도 있다.
진실이 어떻든 주변인의 반응은 천차만별일 것이다.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배신감과 동시에 무력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신뢰란 누군가에 강요할 수도,
노력한다고 줄 수도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믿음은 오롯이 믿는 사람의 몫이고,
그 안에는 기대가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많은 경우 보이는 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은 대로 보는 실수를 저지른다.
그렇기에 상대에게 의도치 않은 상처를 주는 존재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가장 잘 안다고 믿었던 사람,
나를 제일 잘 안다고 의심하지 않았던 사람만이 가장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우리는 종종 타인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잊는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욱 그렇다.
누구보다 너를 잘 안다는 오만...
손쉽게 판단하고 평가해버리는 편견과 잘못된
믿음이 관계를 망치도록 내버려 둔다.
설령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일지라도 그 아이의 모든 것을 알 수 없는데,
그토록 사랑하는 이를 생각보다 주의 깊게 바라보지 않는다.
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모든 걸 다 안다고 착각한다.
오래된 나무가 계속해서 싹을 틔우고 조금씩
자라나고 있음을 알아차리지 못하듯
늘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에 대해 우리는
오늘도 얼마나 많은 걸 놓치고 있을까.
이것은 사랑하는 자식에 대한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진실로 나아가는 아버지의 이야기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
방송일 | 매주 금·토 |
방송 시간 | 오후 9시 50분 |
몇 부작 | 10부작 |
채널 | MBC |
재방송 | 편성표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줄거리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인 장태수(한석규)가 한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중, 딸 장하빈(채원빈)이 그 사건에 얽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장태수는 뛰어난 프로파일링 실력을 가진 경찰대 출신으로, 여러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며 명성을 얻은 인물입니다. 하지만 수사 도중 예상치 못한 사실과 마주하면서, 경찰로서의 책임과 아버지로서의 사랑 사이에서 극심한 갈등을 겪게 됩니다.
한편, 장하빈은 똑똑하고 예리한 고등학생이지만, 아버지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소외감과 자신만의 어두운 비밀로 인해 점점 미스터리한 인물입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등장인물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인물관계도입니다. 스토리는 장태수와 장하빈 중심으로 전개되며, 등장인물의 간략한 캐릭터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등장인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장태수: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로 이름난 경찰대 출신입니다. 복잡한 연쇄 살인 사건들을 해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딸이 연루된 사건을 마주하며 아버지와 경찰의 역할 사이에서 깊은 갈등을 겪습니다.
- 장하빈: 장태수의 딸로, 똑똑하고 예리한 고등학생입니다. 아버지와의 거리감 속에서 어두운 비밀을 품고 있으며, 사건의 핵심 인물로 주목받습니다. 그녀의 복잡한 내면이 사건의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 김도현: 장태수의 오랜 동료이자 절친한 형사입니다. 그의 든든한 조력자로,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때로는 태수에게 냉철한 조언을 건네는 역할을 합니다.
- 이수진: 장태수의 아내이자 하빈의 어머니로, 가족의 중심을 잡으려는 헌신적인 인물입니다. 남편과 딸 사이에서 갈등을 풀어가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 박민수: 하빈의 친구이자 그녀의 비밀을 알고 있는 중요한 인물입니다. 사건의 숨겨진 실마리를 쥐고 있으며, 하빈과의 관계를 통해 이야기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회차 정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회
"그동안... 아빠 노릇 제대로 못 한 거 알아."
끝없는 의심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라는 명성을 갖고 있는 태수(한석규). 이젠 좋은 아빠로 살기 위해 매일 칼퇴를 고수하지만 줄줄이 발생하는 살인 사건들이 도와주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딸이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의심 정황까지 나타나는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2회
"하준이 말이야... 정말 사고였을까?"
지난 날의 악몽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딸을 믿어보고자 하는 태수(한석규). 하지만 나오는 증거마다 하빈(채원빈)의 흔적이 보인다. 하빈은 무엇을 숨기고 있는 걸까. 한편, 대홍(노재원)은 수사 중 태수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회
"거짓말을 더 잘하게 돼."
오 팀장(윤경호)은 하빈(채원빈)의 동선을 추적하고, 어진(한예리) 역시 수사 원칙을 어긴 태수(한석규)에 크게 실망한다. 한편 딸의 알리바이가 거짓이었음을 알게 된 태수는 충격에 휩싸이는데.. 송민아(한수아)가 죽은 날, 하빈은 어디에 있었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4회
"어떻게 그렇게 확신해?"
하빈(채원빈)의 가방고리로 인해 밝혀진 연쇄살인사건의 가능성. 태수(한석규)는 영민(김정진)과 하빈이 말하지 않는 비밀이 두려워지는데, 태수의 집으로 경찰들이 다시 찾아온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5회
"우리 하빈이.. 남들처럼 평범하게 키울 거예요."
일 년 전 죽은 전처에게서 연락이 온다. 태수(한석규)는 지수(오연수)의 충격적인 비밀을 알게 되는 한편, 준태(유의태)는 사건이 진행될수록 수상하리만치 예민해진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6회
"아는 거 다 말할 테니까... 만나요."
달라진 태수(한석규)의 모습에 크게 실망한 대홍(노재원)과 수사에 감정을 개입하는 대홍이 못마땅한 어진(한예리). 그러다 대홍의 숨겨진 과거를 알게 된다. 어느 날 하빈(채원빈)의 앞에 나타난 한 남자. 영민(김정진)에 대한 하빈의 분노는 절정으로 치닫는데..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7회
"거기서 하빈이 봤습니다."
또 하나의 살인 사건의 발생. 태수(한석규)는 하빈(채원빈)을 믿어보기로 하지만 하빈이 범인이 아니라는 명확한 증거들이 나오지 않아 답답하기만 하다. 한편, 준태(유의태)가 자수를 하겠다며 경찰서를 찾아온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8회
"장 팀장 딸.. 언제부터 의심한 거야?"
의문의 서류 봉투가 경찰서로 도착한다. 하빈(채원빈)을 빌미로 태수(한석규)를 협박하는 두철(유오성). 하빈은 지수(오연수)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알게 되고 어진(한예리)은 확신에 찬 채로 하빈을 살인자로 의심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9회
"니가 범인이 아니라는 거 증명할 때까지만..."
강력팀은 하빈(채원빈)을 용의자로 지목한다. 이번엔 정말 빠져나갈 구멍이 없음을 깨달은 태수(한석규). 하빈의 수사를 필사적으로 막아보지만 이내 하빈의 압수품을 통해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한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0회
"네 말 믿어."
밝혀진 진범. 밝혀지지 않는 살인의 동기. 하빈(채원빈)은 끝까지 살인의 의도를 놓지 않고, 그런 하빈에게 태수(한석규)는 죄책감을 느낀다. 이 부녀는 앞으로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FAQ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와 관련하여 자주 묻는 질문을 정리해 봤습니다. 도움되는 정보만 준비했으니 FAQ도 꼭 확인하고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원작은 어떤 작품인가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아영 작가의 오리지널 창작물로, 2021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거북의 목을 노려라'라는 제목으로 우수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이 드라마는 기존의 소설이나 영화에 기반하지 않은 순수 창작물로, 가족 간의 갈등과 배신을 중심으로 한 심리 스릴러입니다.
결말 궁금해요! (스포 주의)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10회로 종영하며 부녀 간 화해와 진실이 밝혀지는 결말을 맞았습니다. 장태수와 장하빈의 갈등은 서로를 이해하며 풀렸고, 주요 사건의 범인은 김성희로 드러났습니다. 그녀는 살인을 저지른 후 다른 이에게 누명을 씌우려 했지만, 증거로 인해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장하빈은 동생의 죽음 이후 부모의 의심과 오해 속에서 고통받았지만, 마지막에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며 가족 간의 신뢰를 회복했습니다. 드라마는 부녀의 화해로 따뜻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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