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음식을 먹다가, 혹은 전혀 뜬금 없는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나오는 딸꾹질때문에 당황스러웠는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겁니다. 딸꾹질은 한번 시작하게 되면 쉽게 멈추지 않아 멈추게 하기 위해서 온갖 방법을 동원해본 경험은 덤으로 따라오구요. 그래서 오늘은 딸꾹질 원인에 대해서, 원인을 통해 우리에게 당혹감을 주는 딸꾹질을 바로 멈출 수 있는 방법에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딸꾹질이란?
딸꾹질은 횡경막이 어떤 자극을 받아 급격한 수축을 일으키면서 '딸꾹딸꾹'하는 의성어와 같은 소리를 내는 현상을 말합니다.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지않는 불수의근에 해당하는 횡경막이 수축하는 과정에서 숨을 쉬고자 하는 움직임과 겹쳐지면서 후두의 성대 사이에 있는 성문이 닫히기 때문에 딸꾹 거리는 소리를 내게 됩니다. 말그대로 불수의근에의해 일어나는 현상이다 보니 의도적으로 할수도, 멈출수도 없습니다.
딸꾹질 원인
딸꾹질 원인은 탄산음료 섭취, 과도한 공기 흡입 또는 과식이 대표적으로 있습니다. 딸꾹질 원인은 앞의 세가지 원인에 한정되지 않고 그 밖에도 다양한 원인을 갖고 있습니다. 딸꾹질은 몸의 급격한 기온변화, 음주, 흥분한 상태와 과도한 스트레스, 과도한 웃음으로 인하여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순히 딸꾹질 원인을 외부에 의한 몸의 변화에서 찾을 수만도 없습니다. 위염이나 췌장암, 심근경색, 폐렴, 천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도 딸꾹질 원인일 수 있기때문이죠. 하지만 대부분의 딸꾹질 원인은 질병으로인한 것보다 앞서말한 단순한 이유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기에 딸꾹질은 대개 몇 분 뒤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죠.
딸꾹질을 멈추는 법
원인이 다양한 만큼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흔하게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방법은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숨을 참고 팡을 위로 뻗어 횡경막을 펴는 것도 흔한 방법중에 하나이구요. 언급한 두개의 방법은 혈액 내 이산화탄소를 증가시키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요. 혈액 내의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서 딸꾹질을 줄어들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말하면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서 숨을 크게 들이쉬는 행동은 오히려 몸속에 산소를 높이기 때문에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데 큰 효과를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
그 밖의 방법으로는 아파벳을 거꾸로 외우며 집중력을 높여 딸꾹질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도 있구요. 얼음을 입에 물고 있게 되면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을 자극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서 딸꾹질을 멈추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혀를 잡아당기는 사람부터, 물구나무를 서는 사람, 레몬을 물고 있는 사람 등등 정말 다양한 방법이 존재 합니다. 그러니 본인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서 딸꾹질할 때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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