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초중고 개학 연기 "3월 23일"

전국 유초중고 개학 연기 "3월 23일"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의 개학이 연기 됐습니다.

 

3월 23일 에 개학 이 정해짐 에 따라 당초 3월 9일 보다 2주 개학 연기 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학을 2주일 추가로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전국 단위로 휴업령을 내린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유 부총리는 개학 을 연기 하는 이유에 대해

 

 "코로나19 증가세가 꺾이는 데 지금부터 2주 동안이 중요하며, 

학생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최소 1주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육부는 개학 연기 기간에 학생 학습을 지원하고 생활을 지도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유초중고 사상 초유 개학 연기 에 따른 학습 공백을 온라인 수업으로 보충할 계획입니다.

3월 첫째 주에는 담임 배정과 교육과정 계획을 안내를 완료하고 

디지털 교과서, e학습터, EBS 동영상 등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후 둘째 주부터는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합니다.

예습 과제, 학습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담임과 교과 담당 교사가 학생들을 살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개학 연기 기간에 유치원 과 초등학교 의 긴급돌봄교실 이 열립니다.

긴급돌봄교실 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교육 당국은 3일부터 개학 연기 에 관한 긴급돌봄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 교육부는 개학 연기 에 따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가족 돌봄 이 가능하도록 유연근무제 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유 부총리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할 때까지 

최대 10일의 자녀돌봄휴가 를 사용 가능하도록 하고, 최대 5일에 대해 50만 원까지 자녀돌봄비용 을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겨울 방학 일정 또한 변경될 전망입니다.

전국 개학 연기 에 따라 "3주간 휴업하게 됨에 따라 올해 여름·겨울 방학을 우선 조정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각 학교는 수업 일수를 확보하기 위해 개학이 미뤄진 총 3주만큼 여름방학·겨울방학을 줄일 예정입니다.

 

3주보다 더 개학 연기 하는 일이 발생할 경우 법정 수업일수를 감축합니다.

아울러 "이후에는 지역별 상황에 맞게 조치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상으로 전국 유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 날짜 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전국 유초중고 개학 연기 발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