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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의미 및 대체휴일 여부

by @..@****** 2020. 2. 29.

삼일절 의미 및 대체휴일 여부

 


내일은 3월 1일, 마냥 휴일로만 알고 있으면 안되는 날이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날, 바로 3월 1일 삼일절.

 

대한민국이 일본의 식민지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을 외쳤던 날입니다. 

 


올해는 특히 삼일절 101주년 을 맞이하는 날 입니다. 

오늘은 삼일절 의미 , 삼일절 인물 , 태극기 게양법 , 마지막으로 대체휴일 여부 까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일절 ( 3.1절 ) 의미

 



3·1 운동 또는 3·1 만세 운동은 일제 강점기에 있던 조선인들이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1919년 3월 1일 한일병합조약의 무효와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운동을 시작한 사건입니다. 

일제의 압박을 당하고 있던 우리나라가 당당하게 거부 의사를 표현하고 민족의 독립을 선언한 날입니다. 

 


기미년에 일어났다 하여 기미독립운동 (己未獨立運動) 이라고도 부릅니다.  

대한제국 고종이 독살되었다는 고종 독살설이 소문으로 퍼진 것을 계기로  

고종의 인산일(장례일)인 1919년 3월 1일 에 맞추어 한반도 전역에서 독립운동을 펼쳤습니다.

 


1919년 3월 1일 에 민족의 대표 33인이 모여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3.1운동 이 전국으로 퍼져갔습니다.  

이렇듯 대한민국 의 독립 의지를 알리고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념하기 위해  

1949년 10월 1일 부터 3월 1일 삼일절 국경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만세 운동을 주도한 인물들을 민족대표 33인으로 부르며 

그후 직, 간접적으로 3·1 운동 의 개최를 위해 준비한 이들까지 합쳐서 보통 민족대표 48인 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약 3개월 가량의 시위가 발생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만세 운동이 실패한 후에 구속되거나 재판정에 서게 됩니다. 

3·1 운동을 계기로 다음 달인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으며,

대한민국 제헌 헌법에서는 3·1 운동을 대한민국 건국의 기원으로 삼아 임시정부를 계승하는 것을 명시했습니다.

한편 3·1 운동을 계기로 군사, 경찰에 의한 강경책을 펴던 조선총독부는 민족분열책인 일명 문화통치로 정책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즉, 3.1 운동은 단순히 어느 누군가에 의해 시작이 된 것이 아니라,

어떠한 인물이나 사건이 도화선이 될 수는 있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오랫동안 쌓여 있던 국민들의 염원을 밖으로 표출해 낸 만세운동 입니다.

 


삼일절 ( 3.1절 ) 인물 

 


유관순(柳寬順) 열사는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입니다.

 


일제 강점기에 3.1운동으로 시작된 만세 운동을 천안에서 주도하다가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 에서 지내다 결국 고문을 참지 못하여 나이 19세에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여운형

여운형


1918년에 상하이에서 서병호·조동호 등과 함께 신한청년당 을 조직하여 당수를 맡았습니다.

이러한 여운형 의 주도로 결성된 신한청년당 활동은 직간접적으로 3.1 운동 의 불씨를 제공하였습니다.


1910년 에서 1945년에 걸쳐 수많은 독립운동이 이루어집니다. 

수많은 분들께서 독립운동을 하시면서 의병활동을 하셨으며 그만큼 수많은 분들의 목숨이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그러한 희생과 염원에 의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게 되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삼일절 ( 3.1절 ) 서대문형무소

 


1908년 의병탄압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일본 제국주의의 경성감옥을 시초로 하여, 1923년 서대문 형무소 로 개칭되었습니다.

 


이후 해방 뒤에도 교도소, 구치소로 활용되다가 1919년 3.1운동이 발생하였을 때 수감자의 수가 폭증했고, 

이 때 유관순 열사를 포함한 3,000명의 조선인이 한꺼번에 서대문형무소에 수용되었습니다.

 


대한제국 말기에 지어져 일제 강점기 때의 독립 운동뿐만 아니라 광복 이후 정치적 격변과 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근·현대사의 여러 주요 사건과 연관된 장소가 되었습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은 바로 그러한 역사의 계승을 위한 배움터로 마련되었습니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은 물론, 온 국민들이 순국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오늘날 부끄러운 지난날의 역사를 극복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뜻을 배우는 역사의 산 교육장이 되었습니다.
​ 

 


삼일절 ( 3.1절 ) 태극기 다는법


올바른 태극기 다는법 첫 번째

 


삼일절은 조의를 표현하는 날이 아니기 때문에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 합니다. 

 


올바른 태극기 다는법 두 번째

 


국기는 온종일 달 수 있으나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을 하도록 합니다. 

낮에 게양하는 경우 오전 7시에 게양하며 3월과 10월 사이엔 오후 6시에는 내리도록 합니다. 

반면,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게양 합니다. 

 


올바른 태극기 다는법 세 번째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집 밖에서 볼 때 대문 혹은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 합니다. 

건물 주변에 게양할 경우에는 전면 지상의 중앙 또는 왼쪽, 옥상이나 차양시설 위의 중앙, 혹은 주된 출입구 위 벽면의 중앙에 게양 하도록 합니다.

 


올바른 태극기 다는법 네 번째

훼손된 국기를 계속 게양 해선 안됩니다. 훼손된 국기는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즉시 소각해서 폐기하여야 합니다.

 



삼일절 ( 3.1절 ) 대체휴일 여부 

 


삼일절 (3.1절) 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대체휴일 이 적용되는지 그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결론을 밝히면 2020년 3월 1일 삼일절 (3.1절)은 대체휴일 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올해 토요일과 겹친 현충일과 광복절도 대체휴일 적용이 안 됩니다. 

그렇다면 왜 삼일절과 광복절, 현충일은 추석이나 설날같이 대체휴일 적용이 안 될까요? 

 


대체 공휴일의 도입 제3조에 따르면 설날, 추석 연휴가 다른 휴일과 겹치는 경우 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대체휴일 로 하며,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다른 휴일과 겹치는 경우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대체휴일 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설날·추석 연휴, 어린이날 이외의 공휴일은 휴일이 겹쳐도 대체휴일 이 생기지 않습니다!

 

 


삼일절 ( 3.1절 ) 대체휴일 여부 영상

 

 

 

이상으로 삼일절 의미  삼일절 인물 , 태극기 다는법  삼일절 대체휴일 여부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민족은 일제에 의한 강제점령 이라는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시기는 민족의 자존심을 훼손당하고, 민족 스스로의 발전이 중단되는 고통의 역사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겐 삼일절 과 같이 역사적 현실에 굴복하거나 타협하지 않는 민족 독립을 향한 투쟁의 역사가 있으며, 

그로 말미암아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는 것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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